관내 중ㆍ고교 16개 교과 900여명 교사 참석..교과별 수업 사례 공유

 
경기도이천교육지원청(교육장 김지환)은 지난 5일 이천교육지원청 및 관내 학교 등에서 ‘2018 이천 행복한 수업성장 페스티벌’을 개최했다.

2016년부터 이어진 이 행사는 교사 간 수업 성찰과 공유의 장 마련을 통한 학교 현장의 수업 나눔 문화 활성화를 목적으로, 이천지역 중ㆍ고등학교 16개 교과 전 교사 약 90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이천 지역 교사연구회를 주축으로 교과별 자율적 주제 및 형식으로 구성 총 26개로 나뉘어 진행됐으며 ▲교육과정-수업-평가(기록) 일체화 사례 ▲독서토론 ▲학생자치 스포츠클럽 ▲교과융합수업 ▲경기자유학년제의 교과별 주제선택 운영 방안 ▲NCS 기반 고교 직업교육과정 운영 ▲협동학습 ▲실험실습 등 다양한 주제로 수업 사례를 공유했다.

행사에 참여한 한 교사는“단순 강의 전달식 행사가 아니라 교과별 특성을 살린 다양한 주제로 함께 참여하는 행사여서 매우 유익했으며, 특히 저와 같은 저경력 교사에게는 선후배 교사와 함께 수업뿐만 아니라 다양한 경험을 공유할 수 있어 매년 기다려진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지환 교육장은 “학생의 행복한 배움은 교실에서 시작되므로 수업 개선을 위한 교사의 노력과 역량이 매우 중요하다”면서, “관내 지역 교사들이 수업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고 지속적인 네트워크를 구축함으로써 서로가 성장하는 이천교육 문화를 실현할 수 있을 것이고, 이를 위해 교육지원청 또한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시사이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