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축산식품부, (사)농촌사랑범국민운동본부가 주관하는 ‘농업인 행복버스’는 의료이용 접근성이 낮은 농업인 및 취약계층에게 의료지원 등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이날 실시된 ‘농업인 행복버스’는 마장농협 2층에 마련된 문화센터∙소회의실에서 장수사진 촬영 및 안경검안(돋보기지원)을, 3층 대회의실에 마련된 임시 진료실에서는 상지대학교 한방부속병원 의료진의 진단에 따른 침술 및 약제처방 등의 개인별 맞춤형 의료서비스가 460여명의 농업인 조합원에게 제공됐다.
황경우 조합장은 “농촌의 고령화로 인해 농협의 각종 의료 복지사업 또한 그에 걸맞게 새로운 방향으로 재설정해야겠다는 필요성을 느꼈고 앞으로 농업인 행복버스 사업 뿐 아니라 농업인의 삶의 질을 향상시켜 행복지수를 높이는 다양한 문화 복지사업도 꾸준히 전개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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