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인과 소통의 기틀 마련, 기업유치․일자리 창출로 행복도시 이천건설

이천시는 중앙정부의 규제개선에 발맞춰 민선 4기부터 추진해온 ‘기업유치 및 지원’에 대해 보다 적극적이고 공략적인 전략으로 지역발전 도모 및 기업 활동 촉진을 위한 2012년도 기업유치 및 지원 종합계획을 수립 추진한다고 26일 밝혔다.

이천시의 이번 추진계획은 대내적 분야와 대외적 분야로 구분하여 볼 때 대내적으로는 ‘권역별 공장설립(증설) 관련 법령 설명회’ 및 ‘찾아가는 맞춤 간담회’ 개최, ‘분기별 기업유치 질의 회신집 발간’, ‘포켓용 공장설립 가이드 제작’ 등을 추진하는 한편, 대외적으로는 ‘기업유치관련 중앙단위 협력기관 확보’, ‘이천시 기업유치단 구성 및 운영’, ‘기업유치 관련법 규제개선 건의’를 지속적으로 추진한다는 계획으로 이는 기존공장 증설 및 신규 기업유치의 지원에 보다 적극적인 행정을 펼치겠다는 의지가 담긴 것으로 분석된다.

그동안 이천시는 일자리 창출과 기업하기 좋은 환경조성을 위해 전 공직자가 노력한 결과 민선 4기 출범 당시 573개이던 기업(공장)수가 현재는 약 37%가 증가한 783개(2011. 12월말 기준)로 뚜렷한 증가세를 나타냈으며, 여기에 약 2,300명의 고용효과가 새롭게 창출되었고 이 또한 해마다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아울러 지난 한해 17억 원을 기업지원에 투자하고, 기업유치와 생산적 일자리 사업 등을 통해 2,822명의 일자리를 창출한 바 있는 이천시는 2012년에도 소규모 기업환경 개선사업 및 중소기업 육성자금 지원 등에 14억 원과 일자리 창출지원 등에 7억 원을 지원하여 기업유치와 일자리 창출에 지속적으로 노력한다는 계획이다.

이러한 노력으로 이천시는 지난 2009년 경기도내 규제개선 최우수 기관에 선정된데 이어 2011년도에는 행정안전부와 16개 광역시도 및 한국생산성본부가 공동주최한 ‘제1회 전국 지자체 생산성 대상평가’에서도 민간파트너십을 포함한 자치행정분야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기도 했다. 또한 조병돈 시장은 콘티넨탈오토모티브시스템 신사옥 준공식에서 기업하기 좋은 도시조성의 공로인정으로 감사패도 받았다.

이밖에 이천시는 2011년 말부터는 생산품의 수출, 조달청의 입찰 참여, 대기업 납품 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기업을 위해 ‘소규모기업 공장등록 지원계획’을 수립하여 소기업의 기업 활동까지 지원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 기업유치 및 일자리 창출로 지속 가능한 발전의 토대를 조성하고 지역경제 성장세에 가속도를 붙여 시민과 함께하는 행복도시 이천을 만드는데 전력을 다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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