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절기를 앞두고 이천시 마장면 관내 각계각층에서 온정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19일 마장면에 따르면, 마장초등학교 2학년 1반 학생들이 매일 동전을 모아 마련한 20만 원과 담임선생님이 마련한 쌀을 혼자사시는 할아버지, 할머니를 위해 써달라며 마장면사무소를 직접 방문해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또한 마장면 각평리 새마을부녀회는 파지 수거 등을 통해서 얻은 수입으로 10㎏쌀 26포를 기부했다. 새마을부녀회는 바쁜 일상속에서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지속적으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롯데아울렛은 마장면 난방취약세대에 연탄을 지원했다. 그동안 지속적으로 지역내 주거취약 및 위기세대에 지원을 해준 롯데아울렛은 동절기를 맞아 연탄을 지원하고 있는데 이번 행사는 직원들이 자원봉사로 직접 연탄을 배달해 그 의미가 더해졌다.

마장면 김인호 면장은 “지역내 취약계층 세대에 공공영역에서 보듬지 못하는 부분을 지역내 단체, 기관, 주민들이 함께 챙기고 관심을 가져주게 되면 복지사각지대 없는 따뜻한 공동체사회가 부활할 것”이라며 감사함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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