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 호법면 남․녀 새마을지도자협의회(회장 박영오 부녀회장 문인자)는 지난 6일과 7일 이틀에 걸쳐 호법면사무소에 모여 관내 어려운 이웃들의 월동 준비를 위해 사랑의 김장 나누기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새마을협의회는 지난 8월 직접 심어 정성껏 가꾼 배추로 사랑이 듬뿍 담긴 김장을 담궈 관내 어려운 이웃 100여 가구에 전달했다.

박영오 새마을지도자협의회장은 “올해도 변함없이 사랑의 김장나누기를 실천 할 수 있어 새마을 가족들에게 감사를 드리며, 회원들의 정성이 가득 담긴 김장김치로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함석구 호법면장은 “해마다 맛있는 김장김치로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는 호법면 새마을협의회 회원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이러한 나눔 실천을 통해 정이 넘치는 살기좋은 마을을 만들어 가는데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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