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는 22일 쌍마부대와 이천시민 및 지역내 군부대 장병, 향토예비군 훈련생들이 이용할 수 있는 풋살 경기장 업무협약식을 가졌다.

풋살 경기장은 지난해 군부대에서 이천시에 건의해 시예산으로 올 4월부터 9월까지 5개월 간 공사가 진행됐으며, 정규 규격(25m×34m)의 인조잔디 코트 1개 면 규모로 조성됐다. 경기장 측면에는 대형 조명탑이 설치되어 저녁시간에도 경기를 즐길 수 있다.

경기장 사용은 평일을 제외한 주말과 국경일(오전7시∼오후5시)에 한정되며, 부발읍체육회(☎031-644-8459)에 예약 신청을 하고 군부대 확인 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김홍진 이천시 안전건설국장은 “앞으로 군 장병과 이천 시민들이 풋살경기장을 이용함으로써 함께 어우러질 모습이 기대되며 관계자들 또한 시설관리에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

저작권자 © 시사이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