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 증포동은 경기문화재단 지원으로 10일부터 ‘무형문화재와 함께 하는 목공이야기’ 프로그램을 개강했다고 밝혔다.

무형문화재와 함께 하는 목공이야기는 경기도민들에게 전통 목공예 체험기회를 제공, 우리 전통목공예 보급과 지역의 무형문화재(제49호 목조각장 한봉석)와 소통의 기회를 마련하고자 총 3기로 나누어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전통목공예 이해 및 제작기술소개와 목공예 도구 사용법을 익히며, 전통과반 스케치부터 만들기 체험으로 이어져 학습자들이 직접 만든 작품을 간직할 수 있도록 알차게 구성했다. 프로그램 2기·3기도 11월 운영예정에 있으며, 현재 접수중이다.

증포동은 이번 프로그램이 홍보와 동시에 마감될 정도로 시민들의 반응이 폭발적이며, 첫 수업에 참여한 학습자들의 만족도가 굉장히 높았다고 밝혔다.

프로그램 담당자는 “시민이 주인인 이천, 평생학습도시 이천에 지역인사와 함께하는 특화프로그램이 많이 보급되어 많은 시민들의 삶의 질이 향상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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