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설명절 교통량 증가 대비..상습정체 해소 기대

상습정체구역이었던 이천시 신둔면 수광리(국도3호선)와 남정리를 연결하는 시도 2호선 4차로 구간이 19일 조기 개통된다.

 
이천시는 설 명절을 앞두고 귀성객들의 교통편의와 교통량 증가에 대비해 시도2호선 1.32㎞(4차로)구간을 조기개통 한다고 밝혔다.

시도 2호선은 신둔면 수광리(국도 3호선)와 백사면 현방리(국지도 70호선), 송정동을 연결하는 노선으로 차량통행량이 빈번하고 주변 소규모 공장 및 지역주민들의 주 간선도로로 이용되는 노선이나 차로 폭이 협소하여 교통사고의 위험이 높았던 구간이다.

시는 금번 도로개설을 통해 교통 지.정체 해소는 물론 차량의 원활한 통행과 함께 특히, 일평균 차량 통행량이 7,597대로 보행자의 안전사고의 위험이 상존하던 시도 2호선 구간의 안전사고 예방에도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도로개설을 함에 있어 지역 간 균형발전을 도모하고 도로개설이 필요한 구간을 우선적으로 개설함으로서 체계적인 도로망확충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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