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 창전동행정복지센터(동장 이춘석)와 창전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한만길)는 7월31일 폭염특보에도 불구하고 창전동행정복지센터 주변 고시텔 및 관고시장 및 중앙통 상가를 중심으로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한 가두홍보를 펼쳤다.

이날 행사는 ‘이웃과 함께하는 창전동, 나눔을 함께해요’, ‘주위에 어려운 이웃을 찾아주세요.’라는 슬로건 아래 창전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창전동행정복지센터 직원⋅ 창전동 통장 등 2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주민들에게 홍보유인물⋅ 홍보용 부채⋅얼음물 등을 전달하며 주변의 이웃에 대해 관심을 가져줄 것을 당부했다.

이춘석 창전동장은 “최근 주변의 무관심속에 도움을 받지 못하고 고독사하는 뉴스를 접하며 안타까운 마음을 감출 수 없었다”며 “지속적으로 찾아가는 맞춤형복지를 홍보하고, 적극적인 민관협력을 통해 주변의 이웃을 한 번 더 살펴 따듯한 창전동이 되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창전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관계자는 “주변에 찾아보면 질병과 휴직 등 여러 가지 사정으로 인하여 어려움에 처해 있는 이웃이 아직도 많이 있다”며 “앞으로 협의체에서도 지역복지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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