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명의 직원들이 각자의 새해설계 및 다짐 밝혀

“모든 상황에서 긍정과 역지사지의 자세로 올 한 해 더욱 열심히 노력하겠습니다(민원봉사과장 박회자)”, “해결이 되든지 안 되든지 시청을 방문한 민원인 모두가 웃으며 돌아갈 수 있는 행정을 펼치겠습니다(교통행정과 이송우)”, “완벽한 컴퓨터 유지보수를 통해 직원들의 몸과 머리를 편하게 해 드리겠습니다(예산공보담당관실 김홍진)”, “가족들과 시간을 좀 더 가지기 위해 노력하겠습니다(환경보호과 김형훈)”, “구체적인 봉사활동 계획을 수립해서 꾸준하고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펼치겠습니다(건축과 최상숙).”

2일 오전 시무식에서 새해설계 및 포부를 발표하는 이천시공직자.
이천시는 2일 오전 시청 대회의실에서 2012년 시무식을 겸한 임진년 공직자 새해설계 및 포부 발표회를 갖고 16명의 직원들로부터 새해설계와 포부를 듣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발표회는 새해를 맞아 공직자의 창의적인 마인드를 도출하고 시정발전을 위한 다짐의 기회로 삼고자 마련했다고 시는 전했다. 

발표에서는 자신의 업무와 관련된 내용 외에도 소홀했던 가족에 대한 반성과 새해를 맞는 자신과의 약속, 본인이 맡은 바 업무에 최선을 다하겠다는 다짐, 지난해의 반성과 올 한해의 목표 등 임진년 이천시와 개인의 발전을 위한 계획과 다짐들을 발표했으며, 특히 자작시와 노래로 새해포부를 발표하여 큰 박수를 받기도 했다.

조병돈 시장은 공직자들의 새해포부 발표가 끝난 후 인사말을 통해 “지난 2011년은 참으로 다사다난한 한 해 였다”며, “용기와 희망, 비상의 상징인 용처럼 올 한해도 모두가 함께 소통하며 화합하는 역동적인 이천시를 만들자”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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