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보건소와 자살예방센터는 2월 28일 보건소에서 민관기관 자살 예방 체계 구축을 통해 자살로부터 안전한 도시 조성을 위한 생명사랑협의체 간담회를 개최했다.이날 간담회에는 이천경찰서, 교육지원청, 의료 및 복지기관, 이통장단 협의회·읍면동 보장협의체 대표 등 21개 기관 지역사회 리더들이 참석했다. 간담회는 협의체 위원에 대한 위촉장 수여와 최근 이천시 자살 현황과 문제점을 공유하고, 효과적인 자살예방 대응책에 대해 논의했다.이천시는 인구 10만명당 자살률이 21년 31명에서 22년 24.8명으로 감소했으나 경기도 평균 23.1명
이천시가 2월부터 유산리, 양정여고, 장호원을 포함한 13개소 버스 승강장 내 기존 의자를 철거하고 3월 12일까지 온열의자를 설치해 시민들에게 양질의 교통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온열의자 설치 대상지는 2023년 주요 민원 사항과 금년 주민과의 대화를 적극 반영하여 선정했다.이천시 대중교통 시설물 개선사업계획에 따르면 대중교통 시설물 개선 대상은 총 615개소로 그중 기설치된 온열의자는 315개이다. 이천시는 시민들의 편의 증진을 도모하고 양질의 교통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온열의자를 추가적으로 교체할 예정이다. 그렇게 되
경기도의료원(원장 정일용)이 전공의 파업으로 인한 의료공백을 대비하여 비상진료체계에 돌입했다고 밝혔다.경기도의료원 6개(수원‧의정부‧파주‧이천‧안성‧포천) 병원은 평일(월~금) 외래진료 연장 운영(기존 17:30분에서 20:00까지 연장 운영)을 통해 전공의 파업으로 인한 의료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다만, 평일 연장 진료는 매일 진료과가 변경되므로 병원 문의 후 방문이 요구된다.이와 더불어 경기도의료원은 응급환자를 위해 응급의료기관의 운영 상황을 점검 완료했으며, 이천병원은 소아청소년과 평일(월~금) 야간 운영
이천시는 27일 ‘2023년 지역사회건강조사 결과 설명회’를 개최하고, 2023년 이천시 지역사회건강조사 주요 결과에 대한 통계를 발표했다.지역사회건강조사는 『지역보건법』 제4조에 따라 매년 전국 보건소가 지역주민의 건강실태를 파악하고 그 결과를 지역보건의료계획의 기초 자료로 활용하고 있다.2023년도 조사 결과는 지난 5월부터 7월까지 이천시 만 19세이상 성인 912명의 표본가구를 방문해 건강행태, 만성질환 이환 등 17개 영역 146개 문항에 대해 1:1 면접조사를 실시하여 분석한 자료다.이천시 건강행태 분야에서는 신체활동 영
이천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김종춘)은 28일 공단 대회의실에서 창립 11주년을 맞아 노사 공동 인권경영 선언을 실시했다.이날 선언식은 김종춘 이사장을 비롯한 비상임이사, 직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직원 대표가 인권경영헌장을 낭독, 선언했다.공단의 인권경영헌장은 매년 대내외 경영환경과 현안사항 등을 반영하여 공단 인권경영위원회의 심의 의결을 거쳐 마련되고 있다. 올해 인권경영헌장에는 인권침해 피해자에 대한 보호조치를 강화하고자 2차 피해와 재발방지에 대한 내용을 신설했다.이 외에도 공단은 홈페이지에 인권경영 게시판을 운영하여
이천시는 2020년부터 ‘고령운전자 운전면허 자진반납 지원사업’을 시작, 2023년 현재까지 총 1,051명이 반납을 했다고 밝혔다. 2022년 반납자는 300명, 2023년 반납자는 352명으로 점차 자진반납자가 증가하는 추세이나 아직은 저조한 편이다.현재 ‘고령운전자‘란 경기도에 주소를 두고(운전면허 자진반납 및 지원신청 시점을 말한다) 운전면허를 소지한 만65세(자진반납일 기준)이상의 사람을 말한다. 만 65세 이상 운전면허를 가진 이천시 주민이라면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경찰서 민원실로 방문하여 운전면허를 반납하고 신청서를 접
이천시는 동절기 3개월간 휴업을 마시고 3월 1일부터 신둔천·복하천 자전거대여소 운영을 재개한다. 대여소는 신둔천(송정동 427번지 쉼터부지 일원)과 복하천(진리동 140번지 복하제1수변공원 일원)에 조성되어 있으며, 1~2인용 자전거, 전기자전거, 가족형자전거(5~8인용), 깡통트레일러, 어린이사륜오토바이, 동반스쿠터 등을 대여할 수 있다.많은 시민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기본이용료는 시간 당 3,000원으로 저렴하며, 가족 단위로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종류의 자전거를 구비하고 있다.이용시간은 평일 10:00 ~ 18:00, 주말
이천시가 부발하이패스IC 건설사업의 신속한 추진을 위해 23일 SK하이닉스, 한국도로공사와 TF 회의를 개최했다.시는 가중되고 있는 이천IC 인근 도로의 교통난 해소 및 부발읍과 대월면 등 이천시민들의 영동고속도로 접근성을 개선하기 위해 부발하이패스IC 및 연결도로 준공 시기를 앞당길 계획이다.이를 위해 시는 조기준공(TF)팀을 꾸려 행정지원에 나서는 등 다각적인 방안을 모색하고 있으며, 한국도로공사·SK하이닉스도 적극 지원하겠다고 했다.시 관계자는 “둘째주 넷째주 수요일에 TF회의를 개최하여 부발하이패스 IC 조기 개통을 위하여
이천소방서(서장 조천묵)는 22일 이천소방서 4층 대회의실에서 1급 이상 물류창고 관계자를 대상으로 특별안전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이번 특별교육은 물류창고 관계자(운영책임자, 소방안전관리자) 100여명이 참석하여 대형 물류창고 화재 등 안전사고 방지 및 관계자의 자율 안전관리 문화를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또한 산업안전보건공단의 관계자를 초청해 중대재해처벌법에 대한 교육과 그밖에 창고에서 일어날 수 있는 각종 안전사고에 대한 예방 교육도 했다.주요 교육내용으로 ▲대형창고 화재 사례를 통한 화재예방 교육 ▲중대재해처벌법 사례 및 각종
이천소방서(서장 조천묵)는 22일 설봉공원 내 설봉호수에서 동계 수난사고 대비 특별구조훈련을 실시했다.이번 특별훈련은 119구조대원 27명이 참여한 가운데, 동절기에 저수지에서 발생할 수 있는 돌발상황 대처 능력 배양 등 구조대원의 전문성 강화에 초점을 두고 진행됐다.주요 훈련내용으로 ▲수중탐색법 숙달(2인 1조) ▲드라이슈트, 잠수장비 조작 및 돌발상황 대처 훈련 ▲익수자 인명구조 및 응급처치 ▲동절기 수난구조장비 관리요령 및 사용법 교육 ▲호흡장비 동결에 따른 긴급 상황 대처 능력 향상 등이다.또한 이번 훈련을 앞두고 지난 1월
이천소방서(서장 조천묵)는 20일 대월면 부필리 소재 창고시설을 방문해 현장지도 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이번 지도점검은 대형화재 및 인명피해 저감을 위해 창고시설 관계자의 화재 경각심을 고취하고 안전의식을 강화하고자 추진됐다.이날 대월남성의용소방대장(최경수)과 함께 창고시설 내부를 돌아보며 소화기 등 소방시설을 확인하고 전반적인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했다.주요 내용으로는 ▲창고시설 관계자 화재예방 교육 ▲자위소방대 초기대응체계 확인 ▲소방시설 유지·관리 및 피난·방화시설 확인 ▲지게차 충전시설 안전관리 확인 ▲관계자 애로사항 및 건
이천시는 설봉산 등산로 중 만남의 쉼터 ~ 호암약수터 구간에 맨발길 약 1km 정비를 3월부터 6월까지 시행한다고 밝혔다.2011년 같은 구간에 숲속 황톳길을 조성하여 현재까지도 많은 시민들이 맨발걷기를 즐기고 있으나 오랜 시간이 지나 정비에 대한 요구가 있어 금번 황톳길 정비사업을 결정했다.사업내용은 건식 황톳길 230m, 흙길정비 600m, 세족장, 흙먼지털이기 각 1개소로 2억7900만원 예산이 투입된다.이천시 공원녹지과장은 “맨발걷기하는 시민들이 좀 더 편하고 쾌적하게 어싱을 하셨으면 좋겠다. 공사하는 동안 이용에 제한이 있
이천시는 건강한 산림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소나무재선충병 방제사업을 2014년부터 현재까지 시행하고 있다.소나무재선충병은 소나무재선충(병원체)에 감염되어 소나무류(기주수목)가 고사하는 병을 말한다. 소나무재선충은 크기 1mm의 가는 선충으로서 매개충(북방수염하늘소)의 몸에 서식하다가 매개충이 건강한 소나무류의 새순을 갉아 먹을 때 생기는 상처부위를 통해 나무줄기에 침입한다. 침입한 재선충은 수액이동을 저해하여 나무를 죽게 하며 치료약이 없어 감염되면 100% 고사하는 병이다.이번에 실시하는 2024년 상반기 소나무재선충병 방제사업은
이천시는 농촌의 주거환경 개선과 도시민 유입 촉진을 위하여 농촌지역의 노후 주택을 개량하거나 신축에 드는 비용을 시중보다 저금리로 융자 지원한다고 밝혔다.농촌지역에서 노후 주택을 개량하려는 자, 도시에서 농촌으로 이주하려는 자 등 무주택 세대주 또는 그의 배우자가 신청 대상이며, 융자 신청일 기준 소유 주택을 처분하는 조건으로 1주택자도 신청이 가능하다. 희망을 원하는 대상자는 사업 예정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로 2월 23일까지 신청하면 된다.주택은 건축 연면적이 150㎡를 초과하지 않아야 하고, 다세대, 다가구, 다중주택, 농어
이천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김종춘)은 운영시설 4개소에 공기 중 오염물질로부터 이용객 건강을 보호하기 위한 ‘실내 공기질 통합관리시스템’을 구축했다고 밝혔다.IoT(사물인터넷) 기술을 활용한 ‘실내 공기질 통합관리시스템’은 다중이용시설의 공기질을 주기적으로 측정하고 필요시에 공기정화장치가 자동으로 가동되어 초미세먼지, 유해가스, 부유 바이러스 등이 제거된 쾌적한 실내 환경을 조성한다.또한, 시설 로비에 설치된 모니터로 실시간 공기질 정보를 공개하여 시민의 알권리를 보장하고 이용객의 신뢰도를 제고할 수 있을 것이라 예상된다.김종춘 이사
이천시가 2024년에는 오남·단천·대흥·대대2리 4개의 사업지구(569필지)의 지적재조사사업을 추진하며 2월20일부터 22일까지 지적재조사 주민설명회를 각 사업지구 마을회관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지적재조사사업은 실제 현실경계와 지적공부상 경계가 일치하지 않는 지적공부를 현실에 맞게 정비하고 디지털화(수치화)하는 사업으로, 현실 경계에 부합하도록 경계를 확정하고, 토지를 정형화하며 지적공부상 맹지를 해소하는 등 개인의 재산권 제약(ex. 건축행위 제한 등) 문제들을 해소하는 효과가 있다.이번 주민설명회는 △2024년 사업지구 개요 △
이천시가 지난해 도입한 똑버스가 주민들의 높은 인기에 이용률이 급격히 상승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천시는 현재 경기도형 수요응답형 버스인 일명 똑버스를 시내권 12대, 장호원 5대, 율면 3대를 운영중이다.시에 따르면, 먼저 도입한 다른 지자체가 1일 평균 이용자 100명을 넘기는데 6개월 이상 걸린데 반해 이천시 시내권역의 경우 한 달 만에 112명을 넘겼으며, 올해 2월 들어 120명을 넘어 그동안 시민들의 대중교통 이용에 많은 불편함이 있었음을 반증하고 있다.똑버스에 대한 인기와 급격한 이용 증가는 시내버스의 부족한 부분
이천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김종춘)은 지난 14일 한마음혈액원 헌혈카페 이천점에 임직원 헌혈증서 35매를 기증했다고 밝혔다.공단은 2020년 한마음혈액원과 협약 체결 이후 지역 내 헌혈 문화 구축 및 혈액 수급 안정화를 위해 ‘사랑 나눔, 생명 나눔 헌혈 캠페인’을 4년째 지속해 오고 있다.이날 전달식에는 김종춘 이사장, 한마음혈액원 송미호 본부장 등이 참석했으며, 공단은 2023년 한 해 동안 임직원이 자발적으로 참여하여 모인 헌혈증서를 기증하며 수혈이 필요한 환자와 가족들에게 도움과 희망의 마음을 전했다.김종춘 이사장은 “공단의
이천시는 최근 10만 제곱미터 미만 도시개발사업 자체운영기준을 폐지하고, 주거안정 강화 및 건설산업 활성화를 위한 새로운 방안을 적극 모색하고 있다고 밝혔다.이천시에 따르면, 시는 민간 도시개발사업에 대해 자체기준을 운영하고 있었지만, 고금리·고물가가 지속되면서 주택건설 사업성이 크게 악화되고 있는 실정에서 주택 공급을 가로막는 규제를 완화하고 민간자본 참여 확대로 주택공급 시장을 회복하고자 한다.김경희 시장은 "불필요한 규제의 혁파는 주거안정을 강화하고 건설산업을 활성화하기 위한 중요한 결정으로, 이천시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한 밑
이천시는 수량고갈, 수질 오염, 상수도 공급등의 사유로 지하수 사용이 종료된 후 원상복구하지 않은 지하수 시설(방치공)에 대한 지하수 방치공 원상복구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발표했다.방치공이란 지하수 개발·이용 과정에서 수량 부족 등으로 종료시킨 후 원상복구가 제대로 되지 않고 방치된 관정 및 소유자 변경 또는 토지주 허가 없이 설치돼 사용 후 방치된 지하수 관정 등 소유주가 불분명한 관정이며, 원상복구란 지하수 시설 또는 토지에 오염물질의 유입을 막고 사람의 보건 및 안전에 위험이 없도록 지하수 시설을 해체하고 해당 토지를 적절하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