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기록적인 집중호우로 전국 곳곳에서 피해가 잇따르는 가운데 이천시 자원봉사센터가 21일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충북 괴산군 피해현장을 찾아 수해복구 지원에 나섰다.괴산군은 최근 집중된 폭우로 주택 침수와 파손, 공공시설, 농작물 침수 등 막대한 피해를 입어 지난 19일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됐다.이번 수해복구 지원은 80여 명의 이천시 자원봉사자들이 자발적으로 뜻을 모아 침수됐던 주택 내부 청소와 흙탕물에 젖은 물품을 정리하는 등 복구를 위해 구슬땀을 흘리며 힘을 보탰다.특히, 김경희 이천시장은 수해복구 현장에 자원봉사로 직접
이천시는 주민등록지와 실거주지 일치 여부를 조사하는 주민등록 사실조사를 출생미등록아동 확인과 함께 실시한다고 밝혔다. 주민등록 사실조사는 비대면-디지털조사(′22.7.24.~8.20.)를 진행한 이후 이·통장 및 읍면동 공무원이 거주지에 방문하여 확인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맞벌이 가구와 1인가구 증가 등으로 방문조사가 어려워짐에 따라 2022년 사실조사부터 도입된 비대면-디지털 조사는 조사대상자가 정부24앱에 접속한 후 사실조사 사항에 대해 응답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방문조사는 비대면-디지털 조사에 참여하지 않은 세대와 중점조사대상
이천소방서(서장 조천묵)는 20일 4층 소회의실에서 응급의료 실무기관 간 업무 협력 및 강화를 위한 ‘지역응급의료협의체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날 간담회는 이천소방서 재난대응과장, 이천시보건소 안경순 의약과팀장, 이천병원 왕진원 응급의학과 센터장, 응급실 근무 간호사 등 12명이 참석한 가운데 효율적인 구급업무 수행과 이천의 체계적인 응급의료 협력을 통한 의료 서비스 품질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주요 내용으로는 ▲지역응급의료체계 업무 협조 및 개선사항 논의 ▲중증응급환자 이송체계 안정화를 위한 대응 방안 검토 ▲119
이천소방서(서장 조천묵)는 19일 여름 휴가철 대비 다중이용시설 화재 및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이마트(이천점)를 방문하여 현장 안전컨설팅을 실시했다고 밝혔다.이번 컨설팅은 여름 휴가철 대비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사전 예방활동으로 시민이 화재로부터 안전하고 안심하는 환경을 구축하고자 추진됐다.이날 김일중 경기도의원, 박명서 이천시의원(의회운영위원장), 김재국 이천시의원, 이천여성의용소방대장(장명희)과 함께 매장 곳곳을 돌아보며 소화기 및 비상구 등 소방시설을 확인하고 전반적인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했다.주요 내용으로는 ▲전기시설 사용 증
이천시는 18일 한국환경공단, E-순환거버넌스와 중소형 전자제품 수거·재활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협약식에는 심관보 복지환경국장, 조경희 자원순환과장을 비롯해 한국환경공단 이호령 환경성보장처장, E-순환거버넌스 이원영 본부장이 참석했다.기존에는 중소형 폐전자제품을 배출하기 위해서 대형폐기물 스티커를 부착하거나 5개 이상을 모아 무상 수거 서비스를 이용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었으나, 이번 협약을 통해 이천시 관내 공동주택 및 분리수거장 70개소에 중소형 폐전자제품을 무상으로 배출할 수 있는 전용 수거함 설치 및 상시 회수로 주민
이천시가 시립 화장시설 추진과 관련해 부적정한 예산 편성과 주민 의견 수렴 절차 등을 소홀히 처리한 것으로 나타났다. 경기도는 이 같은 사실을 주민감사청구 감사를 통해 적발했다고 17일 밝혔다.이천시는 시립 화장시설 건립사업을 추진하면서 2021년 11월 행정안전부로부터 투자심사 결과 '재검토'를 통보받아 예산을 편성해선 안 됨에도 불구하고 2022년도 본예산(시설비 45억원)을 부당 편성했다. 이후 2022년 6월 행안부로부터 재차 '재검토'를 받아 앞서 편성한 예산을 감액 처리해야 했지만 부당하게 2023년도 계속 사업비로 이월
김경희 이천시장이 지난 14일 마장면 일대 수해현장과 하천변 진출입 통제 현장점검과 공동주택에 설치된 물막이판을 점검했다.침수방지 물막이판은 지하주차장 침수로 인한 인명과 재산피해 예방을 위한 시설로 지난 6월 경기도 재난지원금을 지원 받아 침수우려 공동주택 15개 단지 20개소에 설치했다.또한 이천시에서는 집중호우로 인한 하천수위 상승으로 발생할 수 있는 인명피해를 사전에 예방하고자 지난 13일 하천 산책로 진출입 108개소를 차단한 상태다.김경희 이천시장은 "하천변 출입차단으로 산책에 불편함이 있더라도 금번 장마기간에는 소중한
이천시 자살예방센터는 지난 13일 자살로부터 안전한 지역사회 안전망 구축을 위한 ‘생명사랑 협의체’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천시 생명사랑협의체는 보건소, 경찰서, 교육청, 복지 및 보건기관, 병원 등 지역 내 14개 유관기관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최근 5년간(`17년~`21년) 자살사망자수 지표에 따르면 성별로는 남성, 연령별로는 20대, 30대, 50대가 전국 대비 높은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어 생명사랑협의체의 역할과 중요성은 커지고 있다.생명사랑협의체에서는 이천시 자살 현황 등을 공유하면서 보다 효과적인 자살예방 대응체계 구축
이천시는 지난 6월 17일 개최된 대월면 주민총회를 필두로 오는 9월 24일까지 14개 읍면동 주민자치회 주관으로 읍면동 주민총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읍면동 주민의 대표조직인 주민자치회는 실생활과 밀접한 사업을 발굴하고, 주민의 의사를 반영해 마을 자치 계획을 수립한다. 주민자치 활동의 꽃이라 불리기도 하는 “주민총회”는 주민이 한자리에 모여 투표로 내년도에 추진할 마을 계획을 결정하는 주민 공론의 장이다.이천시 14개 읍면동 주민자치회는 지난해 1월1일 주민자치회 시범 실시로 전면 전환되어 주민이 스스로 마을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이천소방서(서장 조천묵)는 지난 10일부터 12일까지 3일 동안 설성면 소재 성호저수지 일원에서 유관기관 합동 수난사고 대비 특별구조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이번 훈련은 119구조대원, 이천시청, 한국농어촌공사(여주․이천지사) 총 40여명이 참여하여 여름철 집중호우와 물놀이 중 발생할 수 있는 고립, 익수 사고를 대비해 수난사고 대응 역량을 점검 및 각종 장비 조작·인명구조 기법을 연마하기 위해 마련됐다.주요 훈련내용으로는 ▲구조보트 조작법 숙달 및 익수자 구조 훈련 ▲의식있는 요구조자 등 직접(맨몸)구조영법 숙달 ▲드로우백 등 장
이천시는 11일 오전 9시 20분을 기해 호우경보로 격상됨에 따라 인명피해 우려지역에 대한 긴급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이날 이성호 이천 부시장은 모가면 진가리 등 인명피해 우려지역에 대해 각종 안전시설물 관리 및 배수로 정비 상태 등을 점검했다.이번 점검을 통해 집중호우로 인해 피해 발생 위험이 큰 지역을 다시 점검하고 향후 정비되어야 할 사안에 대해 논의했다. 특히 집중호우 시 배수로가 막히지 않도록 배수로 잡초 제거 및 지속적인 배수시설 정비에 철저를 다할 것을 지시했다. 앞서 이천시는 우기철이전에 지하주차장 및 반지하주택에 대
재)이천시자원봉사센터(센터장 이미선)는 지난 8일 청소년 자원봉사자 10명과 함께 “오늘은 봉사데이” 프로그램을 진행했다.중,고등학생들이 참여하는 봉사활동 프로그램 “오늘은 봉사데이”는 대월의용소방대 소속 정동경 대원이 후원한 오이를 활용하여 오이소박이, 오이지 담그기 활동을 하였으며 중리동반찬봉사단의 도움을 받아 진행했다.정동경 대원은 대월면에서 직접 오이 농사를 지으며 지난 6월15일부터 출하 후 남은 오이를 매주 100개에서 300개가량 기부하고 있다. 기부 받은 오이는 읍면동 반찬 봉사단을 통해 맛있는 밑반찬이 되어 어려운
이천시는 시민행복과 감염병 매개 곤충(모기)의 과학적 방역을 위해 최첨단 일일모기발생감시장치(DMS) 및 드론 방역 등을 병행 수행하면서 큰 성과를 내고 있다고 밝혔다.이천시는 그 동안 6개 방역 기동반을 운영하며 현장조사 및 시민들의 신고로 모기를 방역하는 방식과 더불어 주요 거점 지역에 이산화 탄소를 이용하여 모기를 유인 및 자동 계수하는 일일모기발생감시장치(DMS)를 설치·운영함으로써 과학적 근거 기반으로 방역을 수행하고 있다.또한, 1개의 드론 방역팀을 별도 운영하여 사람이나 차량이 출입하기 어려운 사각 지역 까지도 방역을
이천소방서(서장 조천묵)는 여름 휴가철 대비 휴양·숙박시설 등 다중이용시설의 화재 예방을 위한 안전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이번 대책은 다중이용시설을 찾는 여행객이 급증할 것으로 예상돼 여름 휴가철 대형화재 예방 및 인명피해 저감으로 이용객의 안전을 확보하고자 추진되며, 6월 19일부터 8월 25일까지 단계별 화재 안전관리를 실행한다.주요 내용으로는 ▲화재취약시설 현장 행정지도 추진 ▲화재안전조사 실시 및 불량사항 조기 개선 ▲관계인 네트워크 구축 ▲SNS 활용 화재 안전관리 집중 홍보 등이다.조천묵 서장은 “휴양·숙박시설 등 다중
이천시는 여름철 집중호우대비 공동주택 지하주차장 등에 대한 침수방지시설(물막이판) 설치를 6월 30일 모두 완료했고, 집중호우 대비 피해 예방 실전 훈련도 실시했다고 밝혔다.경기도 재난지원금(총 사업비의 50%)을 보조 받아서 설치한 물막이판은 사전 조사된 침수우려 공동주택 지하주차장 등 15개 단지 20개소에 설치됐다.시 관계자에 따르면 “이천시의 경우 경기도 시군중 5번째로 많은 물막이판을 설치하였고, 설치과정도 만만치 않았다”면서 “특히, 우기가 시작되는 7월 전에 설치완료를 끝내야 효과가 있기 때문에 사업자선정부터 설치까지
이천시 창전동 행정복지센터는 차량통행이 많고 고령자 비중이 높은 주택 밀집지역인 망현산에서 이어지는 급경사로의 “창전동 급경사로 열선설치 사업” 다섯 개소를 완료했다고 밝혔다.망현산에 연결된 창전동 관내 급경사로는 약 열개의 골목길로 조성되어 제설작업에 항상 고초를 겪었으며, 차량의 미끄러짐 및 보행자들의 낙상사고 등 겨울철 다량의 민원이 발생하는 구간이었다.“창전동 급경사로 열선설치 사업”은 작년 두개소를 시작으로 ‘23년도 올해 세 개소까지 총 다섯 개소의 통행량이 많은 골목을 선별하여 진행했으며, 도로포장 및 도색 완료 후 열
이천시 창전동 행정복지센터 맞춤형복지팀에서 지난 10일 45년 동안 단절된 아버지와 딸들의 만남이 이루어졌다는 소식을 전했다.홀로 살고 계시는 최** 어르신(90세)의 치매가 의심된다고 집주인이 이천시치매센터에 연락하여 주민센터 맞춤형복지팀에서 함께 방문하게 되면서 개입된 사례이다.창전동에 따르면, 최 어르신은 45년전 집에서 나와 홀로 생활을 하면서 기초생활수급자가 되었으며, 소일거리로 고철수거를 하면서 생활했는데 최근 건강이 나빠지면서 이천의료원 취약계층의료비지원대상자로 등록, 치매검사와 MRI검사를 하게 됐다. 검사결과 치매와
이천시는 본격적인 여름을 맞아 쓰레기로 인해 주민들이 불편을 겪지 않도록 생활쓰레기 배출시간 준수 집중 홍보(7월) 및 단속(8월부터)을 실시한다.생활쓰레기 배출시간은 수거전날 오후 7시부터 수거당일 수거시간 전까지이며, 배출금지 시간은 토요일 오전 6시부터 일요일 오후 7시까지다.우리집 앞 생활쓰레기 수거일은 배출장소에 일반종량제봉투와 재활용품으로 나누어 안내문이 부착돼 있으니 자세히 확인 후 배출하여 과태료를 물지 않도록 주의해야 할 것이다.시 관계자는 "배출금지 시간에 쓰레기를 배출하여 적발될 경우 과태료 10만원이 부과되므로
이천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신성현) 교통약자 이동지원센터(이하 “센터”)는 지난 6일부터 특별교통수단 내 전동휠체어 배터리 충전과 공기 보충이 가능한 ‘행복충전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밝혔다.‘행복충전 서비스’는 특별교통수단 차량(13대)에 배터리 충전 장치와 에어펌프를 설치하여 고객이 특별교통수단을 통해 이동하는 동안 전동 휠체어 배터리를 충전하고, 필요한 경우 휠체어 타이어 공기보충을 제공하는 서비스다.한 이용자는 “그동안 전동휠체어 배터리가 방전되면 직접 손으로 움직여 충전소를 찾아가고 궂은 날씨에도 야외에서 기다리며 충전했었는데
이천가정·성상담소에서는 ‘어르신과 인형샘이 함께하는 성평등 교실’ 참가자를 모집한다.해당 사업은 이천가정·성상담소가 주최하고 경기도가 주관하는 2023년도 경기도 성평등기금 사업으로, 노인을 대상으로 성차별과 잘못된 성인지를 개선하고 성평등 문화를 확산하며, 가족 내 폭력을 예방하기 위한 노인 맞춤형 프로그램이다.이천가정·성상담소 윤국재 소장은 “이천시 노인인구는 매년 증가하는 추세로 고령사회로 진입하였지만, 노인 대상 성평등 및 폭력예방 프로그램은 부족한 실정으로, 맞춤형 프로그램을 통해 노인의 삶의 질 향상과 가족의 통합에 일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