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와 이웃을 사랑하는 마음을 담아 보다 안전하고 효율적인 새로운 비계(알루미늄)로 귀중한 생명의 안전을 책임지도록 하겠습니다."건설현장에서 작업자의 생명과 직결되는 가설물 알루미늄 시스템 비계를 생산하는 (주)오굿 김봉민(47) 대표의 바람이다.김 대표는 지난 2021년 11월 건강상 이유로 투석을 하고 있던 부친에게 간 이식을 선뜻 수락했다. 그리고 부친이 건강을 회복해 정상적인 삶을 살아가는 것을 보면서 감사의 마음과 함께 보다 나은 안전한 비계 생산에 열정을 쏟아붓게 됐다.김 대표는 평소 꾸준한 몸 관리로 건강하게 살고 있
모두 4개의 테이블에 엄마와 딸이 정성스레 내놓는 막창과 훈연 향이 솔솔 풍기는 삼겹살은 노릇노릇 고기가 익어감에 따라 손님들의 사랑까지 익어간다. 불판에 굽다 보니 기름이 튀는 곱창집 특성상 누렇게 기름때가 있을 법도 한데 모녀의 부지런한 손길은 이를 허락지 않는다. 깔끔함 그 자체다.막창을 불판에 노릇하게 구우면 쫄깃함과 고소함이 살아나는 '오늘도 막
(주)지오 김혜숙 대표 "사업하면서 지역에 봉사할 수 있다는 게 얼마나 큰 행복입니까." 일명 '여장부'로 통하는 (주)지오의 김혜숙(61)대표. 그는 26년 전 젊은 나이에 남편과 사별하고 생업에 뛰어들어 온갖 고초 끝에 이천시 모가면에 (주)지오를 설립했다.건설업 분야 중 창호·유리 업종에 종사하는 김 대표는 거친 업계
30여년 한결 같은 신선함으로 그 명성을 유지하는 '해송일식'. 어찌보면 횟집의 신선함이란 당연한 의무일진대, 해송일식은 그 중에서도 '일식의 진품명품'으로 손꼽힌다.이천시 창전동 중앙사거리 인근에 자리한 해송일식은 가성비 높고 품격있는 일식 코스요리를 제공하는 정통 일식집이다.1989년부터 30여년간 한 장소에서 꾸준하게 부담없이 식객들의 발길을
이천시 청년공동체 회원들이 쌀문화축제 행사장에서 박상철 이천시 화훼협회장을 만나 이천시 청년공동체 필요성과 향후 계획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고령화와 인구감소로 고민하던 경기도 이천지역에 ‘행앗’이라는 이름으로 뭉쳐진 청년들의 즐겁고 활발한 활동이 펼쳐지고 있다.유럽에서 엔지니어로 활동하던 고경표 씨(백사면), 청년 활동가 김소
최근 건강하고 안전한 먹거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지역농특산물로 차린 정갈한 음식을 즐길 수 있는 농가맛집이 인기를 끌고 있다. 이천시 신둔면 지석리에 있는 농가맛집 ‘안옥화 음식갤러리’는 이천의 신선한 식재료를 이용해 오랜 기간 발효액을 연구해온 안옥화 대표가 향토음식자원화사업으로 창업한 농촌형 외식사업장이다.농가맛집은 전통의 맛
이천시 창전동에 위치한 노란코끼리 이천점. “거리에 나가 보면 한집 건너 하나씩 커피숍이더라”는 말처럼, 이천 지역에도 커피전문점의 공급이 포화상태에 이르렀다. 이처럼 대규모 커피브랜드의 홍수 속에서 합리적인 가격과 실속형 스타일로 입소문을 타고 있는 커피전문점이 있다.젊은 바리스타들을 중심으로 탄생한 중소기업 브랜드 ‘노란
<매주 수요일 저녁 부발종합운동장 내 인라인스케이트 전용트랙 경기장에는 삼삼오오 모인 가족들로 활기가 넘친다. 초등학생부터 40~50대까지, 다양한 연령대의 남녀 동호인 30여명은 인라인스케이트 장비를 착용하고 넓은 200m 전용 트랙에서 시원하게 바람을 가르며 질주한다. 시속 20~30㎞ 속도로 ‘스~삭, 스~삭’ 들리는 인라인
더워도 너무 더운 요즘 같은 날씨에는 유명 휴가지가 아닌 한적한 시골마을에서 보내는 휴가의 기분은 어떨까? 그 느낌을 즐기고 싶다면 수도권에서 가까운 이천으로 떠나보자.이천시에는 5개의 농촌체험마을과 22개 체험농장이 있다. 전국에서 가장 짜임새 있는 체험마을과 농장들로 구성돼 있어 가족이나 내 취향에 맞게 골라서 갈 수가 있다.특히, 율면에 있는 부래미마
연일 계속되는 한파지만 아이들 방학을 맞아 수도권에서 저렴한 비용으로 알찬 시간을 보내고 싶다면 이천으로 눈을 돌려 보는 것도 좋을 것 같다.밖으로 나가기를 기대하는 아이들의 눈망울을 마냥 외면할 수도 없고, 스키장은 비용이 만만치 않다. 또 어딜 가나 몰려드는 인파로 웬만큼 몸과 마음의 고생은 각오해야만 하는 것이 현실이다.이천농촌나드리는 5개의 농촌체험
“키즈카페와 견주어도 절대 빠지지 않더라고요. 저렴한 비용에 시간제한도 없고 각종 체험도 할 수 있으니 아이들이 정말 좋아해요. 거리도 가깝고 해서 평일에는 이웃 아기엄마들과도 자주 온답니다.”23일 오후, 이천시 부발읍 가산리에 위치한 도드람테마단지에서 만난 주부 김정희 씨(35.하남시)의 말이다. 이젠 6살, 3살배기 딸들 성화에
“귀농하길 참 잘했다는 생각이 드네요. 까만 오디 열매를 볼 수 있어 행복합니다.” 지난 2009년 아내와 함께 이천 신둔면 지석리 산골짝을 찾아 귀농한 이재열(54)·노미성(53)씨 부부가 오디액으로 검붉어진 손을 내보이며 행복한 미소를 짓는다.20여년간 반도체설비에 들어가는 고진공 펌프를 생산하는 공장을 운영하다 잦은
새 사명 ‘SK하이닉스’ 및 CI 선포 SK하이닉스(대표이사 권오철)가 ‘SK 행복날개’를 달고 SK그룹의 일원으로 공식 출범했다. SK하이닉스는 26일 이천 본사에서 최태원 그룹 회장과 권오철 사장, 김문수 도지사, 조병돈 시장 등 2000 여명의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출범식을 열고, ‘세계 최고 반
바리스타 교육을 이수한 장애인들이 직접 운영하는 ‘그린나래’ 카페가 문을 열고 꿈을 향한 힘찬 날갯짓을 펼쳤다.이천시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는 지난 15일 ‘국제로타리3600지구 이천중앙로타리클럽 후원 이천시장애인종합복지관 그린카페 기증식 및 개소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국제로타리3600지구 취송 온영덕 총재,
겨울철 별미로 손꼽히는 아구 요리. 겨울에 잡히는 아구가 육질과 영양이 최고라는 것은 너무나 잘 알려져 있다. 쫄깃한 식감과 걸쭉한 양념이 어우러져 잠자는 식욕을 불끈 세워주는 이천 아구 맛집 ‘밀림아구탕’을 소개한다. 창전동 씨네7 극장 맞은편 골목에 위치한 밀림아구탕(대표 신인숙)은 30여년을 오롯이 아구 요리만을 고집하며 이천시민
한국외식업중앙회가 외식산업의 미래를 이끌고 종사자들의 꿈과 희망을 대변하는 주체로서 외식인의 권익 보호를 위한 제도개선 촉구에 나섰다.지난 10월18일 범 외식인 10만 결의대회가 잠실 88서울올림픽 메이스타디움벌에서 펼쳐지면서 한국외식업중앙회 경기도지회 이천시지부(지부장 임진혁)도 이천시 외식업 경영인 260여명과 함께 참석했다. 10월18일 범 외식인
<농촌이 활력을 찾고자 꿈틀대며 도시민을 손짓하고 있다. 어른들에게는 아련한 추억을, 어린이에게는 도시에서 맛보지 못한 신선한 체험을 준비하고 도시민을 부르고 있다. 무더운 여름방학에 농촌을 느낄 수 있는 이천의 체험장으로 안내한다. 이천농촌나드리에 오면 눈도 즐겁고, 입도 즐겁고 마음도 즐거워진다.올 여름방학을 이천농촌나드리와 함께 농촌을 체험하며
노래방·PC방 등에 밀려 한때 주춤하다가 대중스포츠로 자리 잡은 당구의 인기가 높아지며 대학가 카페에서도 포켓볼 당구대를 어렵지 않게 접할 수 있는 요즘, 이젠 회사에서도 여가시간에 당구를 즐길 수 있게 됐다. 홍광선 대표가 개폐식 당구대 스포빌에 대해 시범을 보이며 설명하고 있다. 이천시 부발읍에 위치한 국내 당구대 1위 업체 (주)허리우드가
2010년 12월 13일 (월)전국 온천 중 나트륨 함량 으뜸 신경통·요통 등 효능3천636㎡ 대욕장·핀란드식 사우나 등 다양한 시설 이천 설봉온천호텔 화려한 변신20여년의 전통을 자랑하던 이천 설봉온천호텔이 휴양콘도미니엄으로의 리모델링을 기약하고 문을 닫은 지 3년8개월여 만에 재탄생해 또다시 온천마니아들을 유혹하고 나섰다. 19
2011년 01월 17일 (월)]‘실패의 겨울’ 이겨낸 결실 붉은빛 달콤한 ‘친환경 봄’ 겨울딸기 명소 이천 송골딸기 ‘작은사랑농원’ <겨울철에 가장 신선하고 입맛을 돋우는 과일이 있다면 단연 딸기를 들 수 있다. 딱 요즘이 제철이다. 겨울철에 생산․출하되는 딸기는 과일이 크고